내가 딴나라 살아서 스윙키즈를 한번도 큰 화면으로 못봤다 지지난주 방/구석 1/열 보고 진심 큰 화면으로 보고싶다는 욕망이 가득. 근데 우연히 동네 DVD방 발견. 거기에 있더라고 스윙키즈가. 혼자 괜괜1주년이란 명분을 붙여서 오늘 시간남는 친구들 불러서 자비털어 젤 큰화면있는 방 대여하고 음료 간식 준비해서 조촐한 영상회 가졌지 역시 큰화면으로 봐야했어 같이 본 지인들 다 내가 왜 경수경수하는지알겠다며 연기 진짜 잘한다고 머리통 빚어놓은듯 잘생겼다며. 간만에 보람찬 하루였다고 그냥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