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 극장가 키워드는 폭풍 성장한 가수 겸 배우 도경수와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가 된 하정우,
'명불허전' 송강호의 대결로 요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와 '마약왕'(우민호)
그리고 같은 달 26일 개봉하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로 12월 극장가를 책임진다.
◇ 파릇파릇 폭풍성장 도경수
'스윙키즈'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왕세자와 원득이를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도경수가 로기수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을 연달아 성공시킨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청년들이 탭댄스단 스윙키즈를 결성하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았다.
실제 가수인 도경수를 비롯해 배우들이 촬영 전 6개월에 걸쳐 탭댄스 안무를 습득했다.
도경수는 북한 병수 로기수를 연기한다. 반항적인 면모를 가졌지만 춤으로 차츰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영화 '카트'(2014) '순정'(2015) '형'(2016) '7호실'(2017) '신과함께' 시리즈(2017, 2018)와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4위(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평균 14.4%)를 기록한 '백일의 낭군님'까지
그야말로 배우로서 폭풍 성장을 보인 도경수가 '스윙키즈'에서도 제 매력을 다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경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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