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알람 보고 그냥 캡쳐해두고 싶었어 했는데 잘했다!
바로 보지 않고 점심시간을 기다렸다 열어보고 어디? 군대? 뉴스 확인하고 심멎!
온갖 생각과 감정이 교차하는데 명확한 건 평생 함께하겠다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나도 더 단단해지겠다는 것!
단단이들! 우리 서로 지지하며 더 단단해지자!
나단단 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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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남은 한달 하고싶은거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 조심히 갔다오면 좋겠어 우리 단장님 많이 보고싶을테지만 더 멋져져서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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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님은 더 멋져져서 돌아올테니 나 단단은 그런 단장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단단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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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우리 여기서 단단하게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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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알아서 그런가....마음이....진정이 안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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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아 그 캡처 올려줄 수 있을까ㅠㅠ 나 마음이급해서 바로 들어가버리느라 못 봤다 흑ㅎ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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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단단아 ㅠㅠ 자필 편지가 아니라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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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새 글을 등록했습니다.” 알림 공지 글이야. ㅜㅜ 그 순간마저 기록해두고 싶었거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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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캡쳐했어야 했는데....진짜 상상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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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금 진정이 되는듯 평생 단단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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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딴딴해!!!!
어딜 다녀온다는거지..????? 어리둥절하다가... 기사보고...ㅠㅠ
지금은 그래도 많이 진정됐어...
남은 한달동안 우리 단장님 조용히 좋은사람들과 보내다가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랄뿐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