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경수 검색하고 행강단에 들어온다.
그리고,밥을 먹을 때도 설겆이를 할 때도 샤워할 때도 경수 노래를 틀어놓는다. 그렇게 하면 그나마 하기 싫은 집안일이 즐거워지기도 한다.
경수 노래는 내게 그런 힘을 준다.
출근길 10분 거리지만 경수 노래 들으면서 출근하고,
집에 와서 드라마나 예능을 봐도 재미가 없다.
경수가 없는 tv는 보기가 싫어졌다.
그래서,결국 또 폰을 잡는다.
이제 손목이 아플 지경이다.ㅠㅠㅠㅠ
폰이 무거운 것도 아닌데ㅜㅜ
심지어는 아침저녁으로 스킨 바를 때에도 경수 톡톡이
생각나고,맨날 경수 사진이랑 유투브만 들여다보고 있다.나 중증이지?
너 단단들도 그래?입덕은 순식간이었는데,출구가 없다
그야말로 현망진창이다.
(그래도 일할 땐 한다구ㅜㅜ돈 벌어야지ㅠㅠ)
그래도 요즘 넘 행복하다.돈 쓰고도 행복하고
경수 군대가고 없는 18개월 기다림 또한 행복할 거 같애.왜?
도경수 사랑하니까♥️♥️♥️♥️♥️
힘찬 오후 보내,단단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