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이제 좀 숨이 쉬어진다. 덩그러니 의자에 앉아 곡명을 떠올리니 울컥했어.
어떻게 이런 곡명을 생각했을까...
올해 가장 많이 한 생각일거야 아마도.
괜찮은 게 괜찮은 걸까...
아등바등 발버둥 치느라 바쁘게 지내지만 한편으로는 괜찮은 것인지. 괜찮은 것마저 괜찮은 것인지. 죄책감 들어 괴로워 하고.
곡명만으로도 이렇게 위로가 되다니 고맙고 또 고마워!
하지만 아직 어린(본인 기준 ^^ 양해 바래) 경수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게 조금은 마음 아파.
곡명처럼 괜찮아도 괜찮으니 경수도 건강히 잘 지내길!
내게도 새로운 시작이 될 7.1. 마음으로 잘 다녀오라 배웅하고 하루를 잘 버텨낸 내게 단장님 목소리를 선물로 줘야지.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됴나잇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