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 단장님이 작사 참여했다고 했잖아
왠지 우리한테 단장님이 해주는 말처럼 들려서 너무 슬퍼
우리가 늘 단장님 잘 지내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얘기하는데
단장님도 우리한테 묻고 싶고 우리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었던 거 아닐까
그리고 왠지 모르겠는데 군대에 있을 때 든 생각을 옮긴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막 그러네
억측일 수 있는데 난 그래ㅋㅋ 아 눈물난다
그냥 모두에게 하는 말일 수 있지만 난 그래 막 눈물나고 슬프고 위로받는 기분이라 행복해지고 고맙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