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좋아해서 궁금하고, 걱정하고, 응원하고, 설레고, 가슴 졸이고, 가슴 뛰고, 애절하고, 간절하고, 벅차고, 행복하고, 화가나고, 감싸고 이런 적이 있었는지 가만히 생각이란 걸 해봤다.
결론은 ..... 없었다. 경수에게 쏟는 나의열정이 누군가에게 댓가 없이 온전히 던지는 이 열정이 진정 처음이다. 장담컨데 그리고 마지막일듯. 불현듯 이게 정상일까 싶을때가 있다. 경수가 알든 모르든 전혀 상관이 없이 그냥 그사람 도경수가 정말 너무 좋다 글로 표현하기에 턱없이 내 어휘가
부족하다
갑자기 주접이 떨고싶었다. 이해해주라 단단이들아. 이제 당분간 우리 경수 못보니까
주접아니야~~나도 경수가 너무너무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