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세번째로 기수 보고왔거든
알고 보니 기수감정을 더 잘 따라가게 되더라
크리스마스 공연 시작하면서부터 폭풍눈물ㅜㅜ
여운이길었는지 관객들도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는분들 많았고,
혼자 오신 이모팬들 서너명이 함께오시 이모팬분들도 꽤되었어
관을 나와서 추스리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어떤 이모팬분이 눈물 닦으시면서
'도경수 거짓말쟁이ㅜ 행복하다했자나'하시더라.
그 분도 기수 감정따라 몰입하신듯 ^♡^
감독님께 감사한건
마지막에 행복한 기수를 우리에게 보여주신것!
위로 받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