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조조로 보고왔는데 하루종일 생각나서 일상 생활 불가였어...
원일병이 작품 안에서 등장인물들을 엮으면서 사건의 시작이자 해결이자 실마리처럼 미치는 영향력이 정말 보통 캐릭터가 아니구나 싶었어.
이렇게 복잡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경수라니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어ㅠㅠ
내내 극에 달아있는 감정을 유지하고 씬을 장악하는 그 연기력... 경수가 나올때마다 손에 힘이 꽉 들어가서 영화 끝나고 나니까 손바닥이 저릿저릿 하더라구ㅋㅋ
경수의 넘치는 재능을 볼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한 하루하루야ㅜ♡ㅜ
ㅇㅇ 경수가 표현한 동연이 너무 대단했어ㅠㅠㅠㅠ진짜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