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콘의 섹시경수로 정신없는 와중에 @@
오늘에서야 언더독 보고왔어...
평소 ㄷㅁㄴㅈ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리는 단단이라 손수건을
준비해 갔더랬지..
부모랑 함께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 나머지 소란스러웠는데도
경수 목소리는 걸러서 잘 들리더라..ㅎㅎㅎ
만화라지만 현실이 반영된지라 반려동물을 함부로 대하는 장면에서는 어쩔 수 없이 넘 슬프고 미안하고 화가났어.
순간순간 뭉치속에서 경수가 보이는 착각을 하며 내가 견이 된것마냥 감정이입했다는...
경수의 전작들만봐도 그렇지만 대사에 감정을 입히고 표현하는건 정말 탁월한것같아....
한 남자에게 도대체 몇 번을 반하는건지..ㅋㅋㅋㅋㅋ
포토카드에 열투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