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윙키즈 2차 찍었다(n차찍은 단단이들 부럽)
1차때 느낀 시나리오의 약간의 엉성함 1도 안느껴지고 매우 촘촘이 전개되어져가는 내용과 환상적인 카메라워킹과 배우들이 촘촘히 끌어가는 이야기들과 땀과 노력이 보이는 동작들...... 뭐 거의 초반부터 눈물 글썽이며 봤다
엔딩후 감정정리까지 있던 간극이 아예 없어지고 크리스마스 공연부터는 정신없이 울었다 특히 기수의 독무 후 화면 가득채운 웃음에선 기수의 눈을 차마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하겠더라
에필로그 보며 좀 감정 정리하던 내 얼굴에서 엔딩 롤에서 다시 눈물이 흐르더라. 그거 끝까지 안 보고 나가던 사람들 다 앉혀서 끝까지 보게 하고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