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충격적인 결말 싹 빼고 신나는 탭댄스 영화라고 알려준 거 누구야........ 내 멘탈 돌려죠............. 적어도 감동과 교훈이 있는 영화라고...... 홍보하지....... 누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잇는 신나는 음악 영화럈어............. 신나긴 한데 신나지 않아..... 나 지금 우울한 표정으로 탭댄스 추고 있어.......
자유게시판
2018.12.24 21:38
누구야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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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신나는 영화라고만 홍보하지 말고 반전영화임을 강조했으면 해 근데..스포가 될까 말을 아끼는 건가봐
감독은 그들은 희생자이지 패배자가 아니다
도배우는 나는 이 영화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당 -
진짜 충격이지 난 마냥 희극은 아닐거라 생각했지민 후반부 충격은 말로 표현이 안된다 (심지어 인터뷰들의 뉘앙스에서결말을 대충짐작했음에도)가볍게 들어갔다 울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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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는 후반부 울면서 봤어.. 충격이 너무 커서 입틀막 하고 울면서 봤어.. 영화 끝났는데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난 아직도 단장님이 왜 해피엔딩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어.. 한 5번은 더 봐야할듯... 진짜 이 영화는 신나는 것만 있는 영화가 아니구나를 느끼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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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엔 그랬는데 세네번 보면서 수긍이 갔어 ㅎㅎ 잭슨이 수용소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눈에 담은 게 뭔지, 또 재방문 했을 때 무대에 남아있던 건 뭐였는지 기억해봐! 그리고 왜 마지막 장면이 둘의 대결이었는지, 그 둘의 대사는 왜 그랬는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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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영화는 한번으론 부족한 영화야.. 나도 마지막 장면을 생각 하고 있었는데 그냥 5번 더 보면서 생각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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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느끼는것도 이해는해 ㅠㅠㅠㅜ 근데난 에필로그보고 치유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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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필로그 치유 공감 222 그리고 에필로그보며 더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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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치유 공감
철을 댄 군화로 마지막 독무 후 돌아서 환하게 웃는장면도 자꾸 기억나 울컥함
1주일후에 다시보면 탭댄스 즐길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