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단단은 사실 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라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단장님을 덕질한다는걸 몰라...!
이런 와중에 요즘 외부에 실습을 가는 기간이라 동기들이랑 실습중인데, 일정상 시간이 몇 시간동안 비길래 동기들에게 영화를 보지않겠냐고 제안하며 자연스레 스윙키즈를 보러갔어! (물론 나단단은 이미 유료시사회를 갔다왔지만 못본척하며 보자고 어필했어 ㅋㅋ)
처음엔 다른 영화를 보자고 주장했었던 동기들이 스윙키즈를 보고 나온 이후로 헤어질 때까지 영화 진짜 재밌었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구 ㅎㅎ 특히 우리 단장님 연기 정말 잘 한다고 칭찬 많이 하더라 ㅎㅎ
괜히 뿌듯하구 막.. 자연스레 홍보도 잘한 것 같구 남들 모르게 비밀스럽게 덕질중이긴 하지만 이런 단장님을 따르고 있다는 내가 막막 자랑스럽기도 하고 ㅎㅎ 기분 너무 좋은 하루였다!!!!
다음주는 가족에게 홍보하며 단체로 보러 가려구 해!! 가족들도 재밌게 영화 봐줬으면 좋겠다!
혹시 나처럼 몰래 덕질하며 홍보하는 단단이들 있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