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적인 한줄평 : 연기 영재 도경수·감각 천재 강형철
‘한국엔 왜 제대로 만든 음악영화가 없을까’ 불만이었다면 뒷통수 조심하라.
꽉 찬 재미와 작품성으로 뒷통수 시원하게 갈기는 발칙한 음악영화가 등장했다.
스윙재즈와 탭댄스를 앞세운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다.
주연을 맡은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는 똑똑했고, 그를 가득 품은 133분짜리 필름은 완벽했다.
도경수는 또 한 번 ‘연기 영재’임을 입증한다.
거친 인민영웅에서 춤으로 자아와 욕망을 발견하는 ‘로기수’ 역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낸다.
특히 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안에서 탭댄스로 한판 신명나게 놀면서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스크린 속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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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ㄱㄱ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85686
아~~시간아 빨리 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