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단단은 팬싸 응모를 안해..이런 말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리스크가 너무 커서.. 원체 확률게임을 싫어하기도 하고.
응모기간에 앨범 살 일이 있으면 한장 두장정도씩 응모한 적은 있는데 덕메들 사는것처럼 4~50장씩은 못하겠더라고..
그걸 산다고 해서 당첨이 된다는 100%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라 꺼려지는거야
근데 주변 덕메들은 팬싸 응모 많이 하고 광탈된 적도 많지만 관람도 몇 번, 당첨도 한두번씩 되더라고?..그래서 갔다온 후기도 듣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뭔가 좀 기분이..애정에서 뒤쳐지는 기분?인거야 덕메들보다 내가 덜 좋아하나 싶고 참덕후가 아닌것도 같고....
굿즈같은것도 정말정말 갖고싶은게 아니면 잘 안사게되거든 아무래도 나한테 들어오는 돈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그러면서도 이런거에 돈 아끼는 내가 마음에 안드는거야ㅠㅠㅠ다른 팬들 굿즈사고 팬싸 응모하고 돈쓰는거 보면서 자괴감도 들고ㅠㅠㅠㅠㅠㅠ
콘서트나 공연행사, 음방같은건 되는대로 가려고 노력하고 열심인데도 딱 팬싸응모랑 굿즈 생각만 하면 난 부족한 팬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
나 같은 단단이들도 있겠지? 그냥ㅠㅠㅠㅠㅠ덕메들한테는 이런 얘기 못하니까 여기서라도 하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는 단장님 많이 좋아해 사랑해 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