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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03:04

엑소엘 재팬 회지 인터뷰 해석

조회 수 262 추천 수 3 댓글 6

식탁을 둘러싸고 먹보 토크!

 

ㅡ 이번의 감상을 알려주세요,

D.O. (이하 D) 계속 일본에서 일식을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스케줄 때문에 이루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로 즐거웠고, 꼭 일본에서도 배워보고 싶어요!

KAI (이하 K) 저도 최근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집에 돌아가면 계란말이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D 나는 타키코미밥 (쌀과 함께 고기·생선·야채 따위를 섞어 밥을 는 것) 에 관심이 깊었네. 한국에도 전통적인 밥 메뉴가 있지만, 일본만의 밥을 먹어볼 수 있어서 기뻤어.

 

ㅡ 일식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는?

D 원래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물론 자극적인 요리도 먹지만 일식처럼 섬세한 맛은 참 좋구나하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ㅡ 둘이 좋아하는 일본 요리는?

D 많이 있지만 미즈타키 (일본식 닭백숙) ! 

K 저는 오차즈케로 할래요... 히쯔마부시. 멤버 전원이 먹으러 갔었지.

 

ㅡ 그럼 엄마가 만든 요리 중에 좋아하는 것은?

D 저는 엄마의 파김치랑 된장찌개를 제일 좋아해요.

K 특히 닭갈비가 제일 좋아요. 요리를 잘하셔서 자주 김치도 만들어주시니까, 파김치도!

D 우리 어머님들은 두 분 다 식문화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전라도 출신이에요. 그래서 맛있는걸까나.

K 정말로 맛있어요. 디오형의 엄마가 만들어 주신 양념게장은 최고!

D 응, 간장게장도!

 

ㅡ 그럼 둘의 자신있는 요리는?

D 된장찌개

K 저는 부대찌개. 디오형은 숙소에서도 자주 요리를 해주는데요, 볶음밥도 굉장히 잘해요.

 

ㅡ 다른 멤버들이 만들어줘서 맛있었던 것은?

D ..... 멤버들이 요리를 해준 적이 있던가?

K 없고, 먹고 싶지도 않아!

D 확실히 (웃음). 

 

 

TALK

서로 혹은 다른 멤버들에 관한 것 등 평소에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는, 조금 날카로운(?) 질문에 대답해주셨습니다!

 

Q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 일은?

A D.O. 일본 전국 투어. 백팩 하나만 메고 여행을 떠나서 그 지방의 요리를 먹고,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싶어요.

KAI 나도 같아

D.O. 그치, 좋지?

 

Q 항상 방긋방긋 상냥한 백현이 화냈던 적은?

A D.O. 백현이는 사실 자주 화를 내요 (읏음). 본인이 납득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확실히 하려고 하는 성격이니까

KAI 맞아요

D.O. 성격에 다양성이 있고, 평소에는 장난을 걸어서는 항상 저희들 멤버를 웃게해주고 즐거운 기분으로 만들어줘요.

 

Q 수호가 리더라서 좋다고 생각한 순간은?

A D.O. 없습니다 (웃음).

KAI 있긴 있을텐데, 생각해내는데는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해요 (웃음).

D.O. 없다는 것은 농담인데, 수호씨는 항상 예의 바르고 상냥한 사람. 항상 멤버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엄격한 형이라고 하기 보다는 친구같은 친밀감있는 리더라고 생각해요. 

 

Q D.O.와 카이. 둘이서만 놀러간 적은?

A D.O. 아니요, 없네요~

카이 데뷔 전에는 놀러간 적 있잖아? 근데, 데뷔한 이후는 바빠서...

D.O. 바쁘다는 건 핑계야 (웃음). 멤버들 전원이서 놀러간 적은 있는데, 둘이서는 없네요. 뭐, 숙소에서 항상 함께이기도 하고.

 

Q 찬열의 음악 작업실에서 함께 곡 작업을 한 적은?

A D.O. 이전에는 자주했었는데요,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작업실에 가질 못해서... 특별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피아노를 치고 좋다고 생각한 걸 컴퓨터에 넣고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작업은 굉장히 즐거웠으니까, 또 둘이서 해보고 싶어요. 찬열이가 만드는 곡도 처음에는 비트 뿐인 심플한 곡이었는데 여러가지 요소가 첨가되어서 굉장히 잘 만들게 되었구나하고 느꼈어요. 

 

Q 일본의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면, 어떤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어?

A KAI 일본이라면, 또 어떤 역할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D.O.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이라고 하는 것은 없는데, 일본의 작품은 정말로 좋아해요. 그런데 일본어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까,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제대로 계획한 후에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항상 밝은 첸인데, 풀죽어 있는 모습을 본 적은?

A D.O. 물론 풀죽어 있을 때도 있지만, 그가 정말 훌륭하다고 느끼는 것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부분. 항상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몸에 배어 있어요

KAI 첸형 덕분에 기분 좋게 지내고 있어요. 지금까지 싫었던 기억이 한 번도 없어요.

 

Q 멤버가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등의 작품은 체크하는지?

A KAI 물론. D.O. 형의 작품도 전부 봤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D.O. 처음부터는 못봤는데, 지금 카이가 『우리가 만난 기적』 (원제목) 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어요. 카이에게 딱 맞는 캐릭터로 굉장히 잘 어울리고, 제가 평가할 건 아니지만, 연기도 자연스럽구나 하고. 드라마 자체도 인기있고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KAI (부끄러워하며) 고마워!

 

Q 멤버 생각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있는 세훈인데, 그것을 가장 느꼈던 에피소드는?

A KAI 저희들은 모두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일이 있는데, 그럴 때에 느껴요. 평소에는 바빠서 좀처럼 전원이서 이야기할 시간이 없는데, 세훈이는 멤버 한 명 한 명을 항상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실감하고 있어요. 

 

Q 작년의 팬미팅에서 「가장 어리광쟁이같은 멤버는?」 이라는 질문에, D.O. 는 「시우민」 이라고 대답했는데 어떤 때에 그렇게 느껴요?

A D.O. 그에 관해서는 온몸에 애교가 배어 있어요. 얼굴도 제일 귀엽고, 말투도 가장 애교가 있으니까 그렇게 대답했어요. 특별히 에피소드는 없지만, 얘기하면 할수록 귀엽다고 생각하네요.

KAI 최근엔 댄스도 귀여워졌어요 (웃음).

 

Q 팬에게 천연(순수한) 캐릭터로 여겨지는 레이인데 실제로는?

A D.O. 잘 모르겠네요 (웃음). 천연... 순수하다는 뜻? 으음... EXO 멤버 중에 순수한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KAI (폭소)

D.O. 레이는 천연이라고 하기보단, 멍~하니 있네요 (웃음). 

 

Q 지난 호의 「A to Z」 라는 기획 내에서 「다른 멤버들의 얼굴에서 누구의 어느 부분이 가장 좋아?」 라는 질문에 카이는 「D.O. 의 머리」 라고 대답했는데 이유는?

A KAI (폭소). 그 대답을 했을 때는 기억이 안나는데, 당시 까까머리였던 D.O. 형의 머리는 만졌을 때 감촉이 기분 좋았었어요. 저도 머리를 짧게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고, 여러가지 활동이 있으니까... D.O. 형의 머리를 보고 있으면 의사적(擬似的, 비슷한 느낌으로) 만족되어서 고마웠네요 (웃음). 지금 기르려고 하고 있는게 아깝고 아쉬워!


  • 단단 1 2018.08.04 03:09
    인터뷰 너무 좋다! 단장님 목소리가 막 귀에 들리는거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 단단 2 2018.08.04 04:35
    도경수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인터뷰 너무 좋다.
  • 단단 3 2018.08.04 08:28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
  • 단단 4 2018.08.04 08:45
    인터뷰 너무 귀엽다ㅜㅜㅜㅜ조곤조곤 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
  • 단단 5 2018.08.04 09:03
    일본어 제대로 준비해서 일본 드라마 찍고 싶대 ㅠㅠㅠㅠ 기다립니다 대장님 ㅠㅠㅠㅠㅠㅠ
  • 단단 6 2018.08.04 10:52
    인터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귀여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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