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장님 칠레콘서트 가시는 와중에 미국 공항에서 경유하셨다는데..
안그래도 늦덕에다 미국에 사는 이 단단이...단장님의 실물 영접할 기회가 하늘에서 별따기같아서 최근 무인이나 쇼케가는 단단이들이 넘넘 부러웠단 말이지 ㅠㅠ
나도 그 우월함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싶다구ㅠㅠ
그 공항 근처에 살아서 맘만 먹음 곧장 달려가서 잠시라도 뵙고 싶었는데 ㅠㅠ 왠지 공식석상이 아닌 자리에 찾아가 뵈러 가자니 뭔가 사생활침해하는거 같기도 하고..
하아......감성적인 생각과 이성적인 생각이 이래 충돌하다 보니 결국 못갔지만, 아쉬운 마음이 없어지질 않는구먼..
만약 해외투어때 미국에 다시오시면 그때 정식으로 콘서트가서 찾아뵐께요 단장님..(내가 그 티케팅을 뚫을수는 있을란지...)
“마음은 얻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일 뿐”이니까요
복잡한 마음에 이렇게 구구절절 글 올려봤네..그래도 여기올때마다 항상 힘을 얻어가서 기운이 나!
나처럼 해외에 사는 단단이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단단이들 모두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
우리 모두 단장님 건강히 잘 도착하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길 바라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