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8주년이라고 하는데 매년 벅차고 감사하다.. 공중파 데뷔 엄청 떨려했는데 이제는 어디서 인터뷰 해도 똑소리나게 잘 하잖아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왔는데 군소리 없이 다 소화해내면서 시간나면 밥도 잘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해 하는 걸 보면 또 다행이더라. 나한테는 경수가 행복이더라. 늘 하는 말이 밥 잘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라는데, 밥 먹을 수 있고 건강하다면야 행복은 따라 오는거지. 항상 행복 빌어주고 챙겨줘서 고마워. 나한텐 경수가 행복이니까 경수가 행복한 일이면 다 했으면 좋겠다. 내년이 오기 전에 만날 수 있을까? 조금만 설레이고 있을게. 건강히 만나~♡
(행복 몇 번 쓴걸까...)
지금은 너무 그립고 보고싶지만 ㅠㅠ 분명 이시기가 지나면 더더욱 행복한 날들이 기다릴거라 믿어